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상품(ETF) 승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엘레노어 테럿 FOX 비즈니스 기자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물 비트코인 ETF 상품이 승인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블랙록에서 확인해줬다. 그들의 상품 신청서는 아직 검토하에 있다"라고 전했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분석가도 "아마도 이는 가짜 뉴스라고 생각된다. 현재로서는 비트코인 ETF가 승인됐다는 소스를 찾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블록도 "블랙록에 문의한 결과 현물 ETF 상품은 아직 증권거래위원회에서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 월터 블룸버그, 우블록체인 등 일부 매체들이 현물 ETF 승인 소식을 전한 후 비트코인은 3만달러 선까지 상승했으나, 현재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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