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유럽 디지털 신원지갑(European Digital Identity Wallet)을 개발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1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티에리 브레튼 EU 내수시장 집행위원은 "유럽에선 디지털 신원지갑을 사용할 것"이라면서 "유럽 시민들은 정부와 민간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전자 신분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지갑에는 유럽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유로화가 연동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유럽연합은 유럽 시민의 디지털 신분증 역할을 하는 신원지갑을 만드는 계획에 동의했지만 아직 유럽 의회와 회원국들의 비준이 필요하다"면서 "만약 승인된다면 EU 국가들은 24개월 이내 해당 지갑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