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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3만8800달러선 일시 도달…기관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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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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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최근 기관 투자자의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 추세를 지속해 3만8800달러를 터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기관의 수요에 힘입어 이날 3만8800달러까지 상승했다"면서 "이날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해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4000억달러 증가한 1조5000억달러를 돌파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번 급등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온체인 물량이 콜드 스토리지로 대량 이동하면서 발생했다"며 "수요는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매도 압력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등의 최근 성장제가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각에선 비트코인이 이달 계절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아 상승폭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BTC 가격은 이날 21시 15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1.85% 오른 3만85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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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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