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겐슬러 "가상자산 증권 시장, 국채 대비 규모 작아"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이날 국채시장 관련 회의에 참석해 "국채시장은 26조 달러 규모이며, 미국 국채시장은 매우 영향력 있고 중요한 시장"이라고 전했다.

그는 "가상자산 증권은 해당 규모가 훨씬 작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화정책을 추진하게 하는 방법도 아니다. 오히려 많은 투자자가 해당 시장에서 피해를 입었다"라며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