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중앙은행 금리결정위원회 위원에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암호화폐) 교수를 임명했다.
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파트마 오즈쿨 마르마라 대학 교수를 중앙은행 금리결정위원회 위원에 임명했다. 오즈쿨 교수는 이스탄불의 마르마라 대학에서 회계, 재무 및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을 강의한 바 있다. 지난해 오즈쿨 교수는 가상자산 회계 서적을 출판하기도 했다.
매체는 "에르도안이 오즈쿨 교수를 임명한 것은 현재 튀르키예의 통화 정책을 크게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튀르키예 정부는 내년 가상자산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 초안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튀르키예는 중앙은행이 사실상 대통령의 지배를 받아 독립적 권한을 거의 행사하지 못하는 국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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