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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하락, 단기 투자자 매도 압력 높아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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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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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BTC)이 가격 하락세를 겪는 가운데, 가격 하락의 원인이 단기 투자자의 매도 압력 상승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더블록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3개월 미만 비트코인 홀더의 거래 활동은 증가 추세이며, 비트코인 유통량의 89.4%가 수익 상태였다. 이는 단기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내년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가상자산 자산 운용사 ETC 그룹 연구 책임자 안드레 드라고쉬(André Dragosch)는 "올해 비트코인은 155% 상승했는데, 이는 미국에서 BTC 현물 ETF가 곧 승인될 거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승인 직후엔 가격이 단기 급등했다가 하락 전환될 수 있다. 그러다가 서서히 유입 자금이 증가하면서 결국 내년 비트코인 가격은 2배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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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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