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현물 ETF 승인 결정이 임박하면서 옵션 트레이더들의 단기 콜옵션 계약 매도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옵션 트레이더들의 단기 콜옵션 매도가 급증했다. 매체가 인용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오는 1월 19일 만료되는 계약의 풋 대비 콜 비율은 현재 1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2주 전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그동안 옵션 트레이더들은 ETF 승인 기대감으로 가격 상승에 베팅해 왔다. 하지만 몇몇 트레이더들은 이번 ETF 승인 이후 '뉴스에 팔아라'식 매도가 나타날 것을 대비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