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USDT)가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SDT가 동남아 지역 자금세탁업자와 사기범들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UN의 보고서는 매우 실망스럽다"라며 "테더는 은행권을 뛰어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여러 국가의 법 집행 국가와 협력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퍼블릭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USDT를 활용하면 모든 거래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범죄 집단이 USDT를 이용하는 것은 좋은 선택지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실제로 우리는 지난 몇 달 동안 3억달러 이상의 USDT를 동결한 바 있다"라며 "UN은 USDT의 리스크에만 포커스를 맞추지 말고 스테이블코인이 어떻게 반금융 범죄 활동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인지 연구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UN은 "USDT는 전송 속도가 빠르고 트랜잭션을 취소할 수 없어 로맨스 스캠, 불법 도박, 자금세탁 등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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