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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센터, 워렌 의원에 반격 가해…"질문에 답할 의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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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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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워렌 미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 미 상원의원

가상자산 옹호 단체인 코인센터(Coin Center)가 지난달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 미국 상원의원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 단체들에게 보낸 서한에 반격을 가했다.

1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센터는 "워렌 의원의 질문에 답할 의무가 없다"며 오히려 워렌 의원의 디지털자산자금세탁방지법이 불공평한 법안이라며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근거로 법안에 반대하는 것이 옳다고 보며, 이와 관련해 "사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워렌 의원은 코인베이스를 비롯해 가상자산 업계 기업 및 단체에 "가상자산 업계 단체들이 미국 국방부 등 공무원 출신 인사와 법조인 등을 고용해 가상자산 규제 입법 노력을 막고 있다"며 조직에 얼마나 많은 전직 정부 관료를 고용했는지 질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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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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