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상장된 이후 5거래일 동안 총 12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한 이후 5거래일 동안 약 12억달러 자금이 유입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레이스케일 GBTC는 자금이 22억달러 유출됐고 나머지 ETF 9개는 33억달러 자금이 순유입됐다"라고 설명했다.
발추나스는 "피델리티의 FBTC는 누적 거래량이 1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블랙록의 IBIT와 함께 10억달러 클럽에 진입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GBTC를 제외한) 비트코인 현물 ETF 9종이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18만9150 BTC)의 40%에 이른다"라고 덧붙였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