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맥OS를 사용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을 노리는 신종 악성 코드가 발견됐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업체 카스퍼스키 랩스는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악성 코드 발견했다. 이는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맥OS 사용자의 컴퓨터에 침입해 가상자산 지갑을 탈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들은 가상자산 지갑을 악성 코드에 감염된 버전으로 교체한 뒤, 사용자가 지갑을 열려고 할 때 개인 키를 알아내는 수법을 사용했다. 특히 이 악성 코드는 맥OS 버전 13.6 이상 사용자들을 표적으로 삼았다.
심지어 이 악성 코드를 개발한 이들은 현재도 새로운 악성 코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스퍼스키 랩스는 이런 신종 악성 코드의 공격을 방지하려면, 늘 신뢰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사용하고 컴퓨터 운영 체제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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