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FTX, 자회사 디지털 커스터디 매각 예정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공유하기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이전에 인수한 디지털 커스터디(DCI)를 매각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TX는 디지털 커스터디를 50만달러에 매각 신청했다. 매각된 디지털 커스터디는 코인리스트에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FTX는 2021년 12월과 2022년 8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000만달러에 디지털 커스터디를 인수한 바 있다. 디지털 커스터디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금융부로부터 결제 대금 보관 라이선스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FTX 법무팀은 "FTX US가 운영을 재개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디지털 커스터디는 더 이상 가치가 없다"고 밝히며 매각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publisher img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