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중앙은행(ECB)이 디지털 유로화를 도입하는 것에 대한 은행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피에로 시폴론(Piero Cipollone) ECB 이사를 포함한 ECB 임원들은 칼럼을 통해 은행 업계의 우려를 언급했다.
ECB는 "디지털 유로의 설계는 은행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보완해 탄력적이고 포괄적인 금융 시스템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은행 업계에 대한 실제 위협은 디지털 유로가 아닌 스테이블코인, 전자화폐 기관 및 거대 기술 기업이 지원하는 소형 은행 구조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한편 ECB는 디지털 유로를 통해 금융 안정성을 확대하고, 결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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