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일 "게임 요소 추가한 바인딩 서비스 통해 플랫폼 확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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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DAO·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 '나일(NILE)'이 쟁글 블록체인 파운데이션 위크에서 판매 방식 다양화, 추가 서비스 오픈 계획 등을 밝혔다.
그동안 나일은 NFT에 자산 가치를 담는 것에 집중하며, 위믹스(WEMIX) 코인이나 티켓 등 재화를 NFT에 담은 '네이트 NFT(NEITH NFT)' 컬렉션을 발행하는 데 전념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지스타 2023의 티켓 NFT,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2023을 통한 골프 포인트 NFT를 발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NFT를 발행했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완판된 NFT 콜렉션은 24개이며, 누적 NFT 판매 금액은 2074만달러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일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플랫폼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NFT 판매 방식을 다양화하고, 플랫폼에 게임 요소를 추가해 사용자 리워드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나일에서는 '옥션' 방식으로 NFT를 판매해 왔다. 주로 이용되던 방식은 호가를 올려서 입찰돼야 NFT를 가져갈 수 있는 잉글리쉬 옥션 방식이었다. 여기에 다음 달에는 시장의 수요에 따라 가격이 움직이는 하이브리드 옥션 방식을 추가할 계획이다.
물론 모든 NFT 콜렉션이 옥션 방식으로 판매되는 것은 아니다. 티켓 NFT의 경우 고정가 판매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하나의 콜렉션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순차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런 방식은 모두 수량이 적은 NFT를 판매하는 데 적합했다. 이에 나일은 수량이 많은 NFT를 판매하는 데 적합한 에디션/스왑 판매도 준비 중이다.
한편 나일은 게임 요소를 더한 추가 서비스인 '바인딩'을 준비 중이다. 이는 나일에서 NFT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특정 조건을 걸어서, 이 조건을 달성하는 유저들에게 리워드를 주는 서비스다.
이외에도 나일은 토큰을 NFT로 교환하거나, NFT를 토큰으로 교환하는 스왑 서비스, 누구나 NFT 민팅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자체 NFT 오픈 마켓 서비스도 상반기 중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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