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암호화폐) 밴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에 1억달러를 투자한다.
리스테이킹이란 투자자가 이더리움 메인넷에 스테이킹한 이더리움을 또다시 스테이킹하는 투자방법을 뜻한다.
2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a16z는 가상자산 스타트업 아이겐레이어에 1억달러를 투자한다"면서 "가상자산 벤처 자금은 급격히 하락했음에도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블록체인에 베팅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a16z가 유일한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겐레이어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스리람 카난(Sreeram Kannan) 아이겐레이어 설립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모든 종류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아이겐레이어를 기반으로 구축된 새로운 서비스에 스테이킹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겐레이어는 레이어1(L1)과 오라클, 브릿지, 가상머신(VM) 등의 AVS(Actively Validated Services) 간 보안 공유를 도와주는 스마트 컨트랙트다. 이더리움에 스테이킹된 ETH로 AVS 서비스의 보안을 서포트 하는 개념이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