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상장된 이후 30거래일 동안 약 55억1030만달러(약 7조3424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비트멕스 리서치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23일 하루 동안 (아직 집계되지 않은) 인베스코를 제외한 9개 현물 ETF에 총 2억3230만달러가 순유입됐다"라고 밝혔다. 이들 ETF는 상장 이후 30거래일 동안 약 55억103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비트멕스 리서치는 "지난 23일 GBTC에서 발생한 유출은 단지 4400만달러 정도로 지난달 ETF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비트멕스 리서치에 따르면 블랙록의 IBIT는 현재까지 59억830만달러 자금이 순유입됐다. 피델리티 FBTC도 39억8700만달러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GBTC는 74억4300만달러 자금이 순유출됐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