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투심 이더리움으로 이동…비트코인 47K까지 조정 가능"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투심이 이더리움(ETH) 생태계로 옮겨가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지난 주말 비트코인(BTC)은 낮은 변동성을 보였지만, 이더리움은 상장지수펀드(ETF) 기대감과 함께 3100달러 수준을 회복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약보합세를 기록하며 5만15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은 무려 2년만에 3100만달러를 돌파했다.

알렉스 쿠치케비치 Fx프로 선임 시장 분석가는 "비트코인은 지난 8일간 통합 범위의 바닥 근처인 5만100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만약 여기서 반등이 없으면 잠재적으로 47\~49K까지 조정이 시작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