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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현물 ETF 거래량, 자금 흐름 나타내는 지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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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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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 대출 기관 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NYDIG)이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량이 투자자의 관심 척도 기준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렉 시폴로(Greg Cipolo) NYDIG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현물 ETF 일일 거래량이 자금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는 아니다"라며 "예를 들어 그레이스케일 BTC 현물 ETF인 GBTC는 거의 매일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해당 펀드의 손실 규모는 70억달러"라며 "반면 블랙록의 IBIT 거래량은 GBTC의 약 절반에 해당하지만 운용자산(AUM) 규모는 0달러에서 70억달러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거래량보다 더 중요한 것은 펀드의 '회전율'로, 현재 전체 BTC 현물 ETF의 회전율은 5.3%"라며 "발키리 BRRR과 GBTC 회전율이 각각 2.2%, 2.4%다. 아크 21쉐어스의 ARKB 회전율은 11.3%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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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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