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은 오는 4월 중순으로 예정된 반감기 이후 4만2000달러까지 조정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사 JP모간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감소하고 생산 비용이 증가하면 비트코인은 4만2000달러까지 조정받을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생산 비용은 비트코인 시세의 지지선 역할을 했다"면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생산 비용은 5만3000달러가 될 것이지만 반감기 이후 노후 장비가 제외되면서 해시레이트가 20%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 생산 비용은 4만2000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오는 4월 이후 투자자의 환희가 진정되고 가라앉으면 비트코인은 4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 생산 비용이란 채굴자가 비트코인을 생산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의미한다. 전기료, 장비, 유지 보수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다. 해시레이트란 채굴에 사용되는 해시 파워(컴퓨팅 자원)의 총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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