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방 예금 보험 공사(FDIC)의 트래비스 힐(Travis Hill) 부회장이 미국 경제의 글로벌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더 나은 블록체인 관련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힐 부회장은 지난 11일 메르카투스 센터(Mercatus Center) 싱크탱크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규제하는 데 잘못된 접근 방식을 취하면 은행 고객과 미국 경제가 기회를 잃을 수 있다"며 "현재 미국은 이미 위험에 처해 있으며, FDIC는 그에 대한 책임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직간접적으로 블록체인 관련 글로벌 표준이 확립되고 있다. 미국 이외의 많은 국가가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관련 영향력을 잃어버릴 위험에 처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힐 부회장은 가상자산(암호화폐)를 다른 종류의 자산과 다르게 취급하도록 요구하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직원회계공고 121(SAB 121)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가상자산의 정의는 토큰화된 현실세계자산(RWA)를 포함할 만큼 광범위하다"고 덧붙였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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