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스트래티지, STAT 비축 선언 후 '최장기 하락 늪'… 중기 반등 기약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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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스트래티지 주가는 STAT 매입 전략 발표 이후 6개월 연속 하락, 연간 증감률 -47.53%를 기록하며 중기 하락 추세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 STAT 가격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스트래티지 주가는 6개월 동안 59.3% 폭락하며 프리미엄 붕괴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 오는 15일 예정된 MSCI 지수 편출 가능성이 75% 이상으로 점쳐지며, 패시브 자금의 대규모 강제 매도로 당분간 의미 있는 반등 기대가 매우 어렵다고 분석했다.

6개월 연속 하락에 MSCI 지수 퇴출 위기까지… "구조적 하방 압력 지속될 것"
세계 최대 STAT 비축 기업인 스트래티지가 STAT 매입 전략 발표 이후 사상 초유의 6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중기 하락 추세에 진입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트래티지 주가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단 한 차례의 반등도 없이 6개월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20년 STAT 비축 전략을 수립한 이후 가장 장기간 이어진 하락세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일시적 조정이 아닌, 기업의 펀더멘털과 자산 가치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연간 증감률 -47.53%를 기록한 가운데, 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대목은 '반등의 부재'다. 코인데스크는 "과거 2022년 약세장에서는 폭락 후 수개월 내에 40% 이상의 강력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났으나, 이번에는 하반기 내내 반등 시도조차 무산됐다"며 "이는 단기적 매도 압력을 넘어 주가 조정이 장기화·고착화되는 중기적 하락 사이클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고 경고했다.
세부적으로는 11월(-34.26%)에 기록적인 낙폭을 보인 이후에도 10월, 12월 등 하반기 내내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완전히 꺾인 모습이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STAT 가격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주가만 6개월 동안 59.3% 폭락한 점은, 스트래티지 주가가 더 이상 자산 가치를 추종하지 못하고 '프리미엄 붕괴' 단계에 이르렀음을 의미한다.
중기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는 것은 오는 15일 예정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편출 여부다. MSCI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트래티지의 지수 퇴출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으며, 시장에서는 퇴출 가능성을 75% 이상으로 높게 점치고 있다.
디지털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는 "만약 MSCI USA 및 월드 지수에서 실제로 편출될 경우,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의 대규모 강제 매도가 잇따를 것"이라며 "이미 꺾인 주가 추세에 지수 퇴출이라는 대형 악재까지 겹치면서, 당분간 의미 있는 반등을 기대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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