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최대 은행 인테사, 가상자산 투자 규모 2배 확대…이더리움·엑스알피 신규 편입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인테사산파올로가 가상자산 투자 규모를 약 1억달러에서 약 2억3500만달러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현물 ETF, 스테이킹 이더리움 ETF, 엑스알피 현물 ETF 편입과 첫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에 나섰다고 전했다.
- 솔라나 관련 투자를 대폭 축소하고, 비트고와 코인베이스 주식을 확대하며 비트마인 투자는 전량 정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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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최대 은행 인테사산파올로(Intesa Sanpaolo)가 올해 1분기 가상자산 관련 투자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테사의 가상자산 익스포저는 지난해 말 약 1억달러 수준에서 올해 3월 말 기준 약 2억3500만달러로 증가했다.
증가분 대부분은 비트코인(BTC) 투자 확대에서 발생했다. 인테사는 아크21셰어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ARKB)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IBIT) 보유량을 늘렸다.
또 블랙록의 스테이킹 이더리움(ETH) ETF(ETHB)를 통해 이더리움에 처음 투자했으며, 그레이스케일 엑스알피(XRP) 현물 ETF를 통해 약 2600만달러 규모 엑스알피 포지션도 신규 편입했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 ETF 콜옵션에도 새롭게 투자하며 첫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에도 나섰다.
반면 솔라나(SOL) 관련 투자는 대폭 축소했다. 기존 보유하던 비트와이즈 솔라나 스테이킹 ETF 지분은 약 26만6320주에서 2817주 수준으로 감소했다.
가상자산 관련 주식 포트폴리오에도 변화가 있었다. 인테사는 비트고 주식 16만5600주를 신규 매입한 반면, 비트마인 투자분은 전량 정리했다.
또 스트래티지 풋옵션 포지션을 청산했고, 토큰화 기업 시큐리타이즈 상장 관련 투자 지분도 일부 축소했다. 코인베이스 보유량은 기존 1500주에서 1만357주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