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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후원 업은 美 민주당 신인, 20년 현역 의원 꺾어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텍사스주 제18선거구 민주당 결선 경선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 지원을 받은 크리스토퍼 메네피가 20년 현역 의원 앨 그린을 꺾고 승리했다고 전했다.
  • 이번 선거에서 가상자산 업계 대표 PAC 페어셰이크(Fairshake)와 계열 단체들이 약 650만달러를 투입해 메네피 지원 광고와 그린 의원 반대 캠페인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 페어셰이크는 그린 의원 패배가 반(反) 가상자산 기조의 정치적 결과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친가상자산 후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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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민주당 텍사스주 제18선거구 결선 경선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 지원을 받은 신인 후보가 20년 현역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26일(현지시간) 엘리너 테렛 크립토아메리카 진행자에 따르면 신인 하원의원 후보 크리스토퍼 메네피(Christopher Menefee)는 민주당 결선 경선에서 20년 현역 의원인 앨 그린(Al Green)을 제치고 승리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가상자산 업계 대표 PAC(정치활동위원회)인 페어셰이크(Fairshake)와 계열 단체들이 약 650만달러를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 자금은 메네피 지원 광고에 사용됐으며, 일부는 그린 의원 반대 캠페인에 활용됐다.

그린 의원은 앞서 코인베이스가 후원하는 가상자산 로비 그룹 '스탠드위드크립토(Stand With Crypto)'로부터 'F'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지니어스법(GENIUS Act)과 클래리티법(CLARITY Act) 등 주요 가상자산 법안에 반대표를 던진 인물로 알려져 있다.

페어셰이크는 성명을 통해 "그린 의원의 패배는 반(反) 가상자산 기조가 실제 정치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이번 선거에서 페어셰이크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메네피 의원과 같은 친가상자산 후보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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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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