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장관 "대이란 해상봉쇄 유지…협상 결렬 시 군사 개입 준비"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국방장관이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 유지와 협상 결렬 시 군사 개입 재개 준비 태세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미국·이란 협상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상황을 주목하며 국제유가와 금 가격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이란 협상 결과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가 국제유가와 금 가격 등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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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국 국방장관이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가 유지되고 있으며, 협상 결렬 시 군사 개입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미국·이란 협상과 호르무즈 해협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이후 기자회견에서 "대이란 봉쇄 작전은 철통같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는 회의 기간 진행된 양자 회담에서 자주 언급됐다"며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행료 없는 해협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동 내 미군 기지 운영과 관련해 "모든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릴 사안"이라며 "현재 우리는 필요할 경우 군사적으로 다시 개입할 수 있도록 태세를 유지하고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란은 휴전 연장과 핵 협상 재개,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등을 둘러싸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해협 통제권과 우라늄 농축, 제재 해제 범위 등을 둘러싼 핵심 이견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미국·이란 협상 결과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가 국제유가와 금 가격 등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