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협상 대표 "국가 권리 보장 전까지 어떤 합의도 수용 안 해"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이란 협상 대표 갈리바프가 국가 권리가 보장되지 않으면 미국과의 어떤 합의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미국·이란 협상에서 우라늄 농축 제한, 제재 해제 범위, 동결 자산 반환 등에 핵심 이견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미국·이란 협상 결과가 국제유가와 금 가격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이란 협상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Mohammad Bagher Qalibaf)가 국가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한 미국과의 어떤 합의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미국·이란 협상 최종 타결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갈리바프는 "국가의 권리가 보장되기 전까지 어떤 합의도 수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협상 과정에서 미국의 약속보다 실질적인 결과와 권리 보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란의 국익과 주권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합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은 휴전 연장과 핵 협상 재개,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등을 포함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이 정치적 공감대에 도달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지만 우라늄 농축 제한과 제재 해제 범위, 동결 자산 반환 등을 둘러싼 핵심 이견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미국·이란 협상 결과가 국제유가와 금 가격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란 측은 국가 권리 보장을 최종 합의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