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월 계절성 약세 진입 가능성…단기 저점 형성할까"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BIT는 비트코인이 연초 이후 16% 하락한 상태에서 역사적으로 수익률이 둔화되는 6월 계절성 약세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 최근 10년간 비트코인의 6월 평균 수익률 0.7%와 여름철 횡보 경향을 근거로 계절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 다만 미국 내 무기한 선물 출시와 나스닥·CME 가상자산 지수 일정 등 단기 촉매와 신규 수요 유입 시 비트코인이 단기 저점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전술적 관점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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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수익률이 둔화되는 6월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계절성 부담에도 불구하고 주요 촉매가 맞물릴 경우 단기 저점 형성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1일 BIT(옛 매트릭스포트)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최근 10년간 비트코인 월별 계절성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6월 평균 수익률은 0.7%로, 2월(12.3%), 4월(11.3%), 5월(10.3%), 10월(17.9%) 등 주요 상승 구간보다 낮았다.
BIT는 비트코인이 연초 이후 16% 하락한 상태에서 계절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6월은 지난 10년간 평균 수익률이 0.7%에 그쳤고, 여름철에는 비트코인이 횡보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올해 흐름이 기존 계절성과 다를 가능성도 제기됐다. BIT는 통상 강세를 보였던 5월이 올해는 뚜렷한 상승세를 내지 못했다며, 계절성 패턴이 반대로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단기 촉매도 주목하고 있다. BIT는 미국 내 무기한 선물 출시와 오는 8일 예정된 나스닥·시카고상품거래소(CME) 가상자산(암호화폐) 지수 관련 일정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계절성이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지만, 신규 수요가 유입될 경우 비트코인이 단기 저점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전술적 관점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