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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HYPE), 솔라나 제쳤다…토큰 가격 첫 역전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하이퍼리퀴드(HYPE)가 장중 사상 최고가 74.67달러를 기록하며 솔라나(SOL)를 처음으로 추월했다고 전했다.
  • 주요 가상자산이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인 가운데 하이퍼리퀴드는 한 달간 약 24% 상승한 반면 솔라나는 약 14% 하락했다고 밝혔다.
  • 그레이스케일의 HYPG ETF 출시, 코인셰어스의 2031년 목표가 147달러 제시, 벤처캐피털의 "비트코인에 이은 새로운 2위 후보"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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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자체 토큰 하이퍼리퀴드(HYPE)가 솔라나(SOL)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이날 장중 사상 최고가인 74.67달러를 기록했다. 현재도 73달러대에서 거래되며 72달러대의 솔라나 가격을 웃돌고 있다.

이번 가격 역전은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들이 최근 일주일 동안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하이퍼리퀴드는 지난 한 달간 약 24% 상승했다.

반대로 솔라나는 같은 기간 약 14% 하락하며 2023년 말 이후 최저 수준까지 밀렸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여전히 솔라나가 앞서고 있다. 현재 솔라나 시가총액은 약 420억달러, H하이퍼리퀴드는 약 160억달러 수준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하이퍼리퀴드의 성장세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하이퍼리퀴드의 글로벌 무기한 선물 시장 점유율은 지난 5월 6.6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체 HIP-3 기반 무기한 선물 상품 거래량도 월간 620억달러를 넘어섰다.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이날 그레이스케일은 하이퍼리퀴드 스테이킹 ETF인 'HYPG'를 출시했으며, 자크 판들(Zach Pandl)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은 하이퍼리퀴드를 "이번 사이클 최대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

코인셰어스(CoinShares) 역시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하이퍼리퀴드는 프로토콜 활동이 토큰 수요로 직접 연결되는 몇 안 되는 프로젝트"라며 2031년 하이퍼리퀴드의 목표가를 147달러로 제시했다.

벤처캐피털 1kx의 리서치 파트너 피터 팬(Peter Pan)은 "최근 하이퍼리퀴드에서 나타나는 시장 컨센서스와 투자자 확신, 가격 움직임은 2017년 이더리움, 2021년 바이낸스코인(BNB), 2023년 솔라나를 떠올리게 한다"며 "비트코인에 이은 새로운 2위 후보가 등장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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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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