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국제유가 2%대 상승…이란 "호르무즈 해협 폐쇄" 선언 영향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폐쇄 선언과 미국의 추가 대이란 공습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 브렌트유 선물과 WTI 가격이 각각 2.47%, 2.89% 오르며 배럴당 95.40달러, 92.6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확대 시 중동 원유 공급 차질과 함께 미국 원유 재고 720만배럴 감소로 공급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국제유가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폐쇄 선언과 미국의 추가 대이란 공습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95.40달러로 2.47%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당 92.63달러로 2.89% 올랐다. 장중에는 3달러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유가 상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공식 선언하면서 촉발됐다. 이란군 합동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며 유조선과 상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통항을 금지한다"며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은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은 해협 통항이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미군은 "상선들은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으며 미국 군함이 공격받은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추가 공습 직후 나왔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전날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이란 내 군사 감시시설과 통신망, 방공시설 등을 겨냥한 추가 공습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확대될 경우 중동 원유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와 천연가스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720만배럴 감소한 4억2650만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00만배럴 감소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은 지난 2월 중동 분쟁이 시작된 이후 공급 공백을 메우기 위해 원유 생산을 늘려왔지만, 재고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스케치
#ETF움직임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