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비트코인(BTC) 절반가량 손실 구간… 바닥 아직 아닐 수도"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CEX.IO는 현재 유통 중인 비트코인의 약 절반인 1000만 BTC가 손실 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 현재 BTC 가격이 6만달러 부근에서 안정됐지만 미실현 손실 규모가 2018년·2022년 약세장과 유사해 아직 바닥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 완화와 향후 기관 투자 수요 회복 여부가 BTC 중장기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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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통 중인 비트코인(BTC)의 약 절반이 손실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CEX.IO는 약 1000만 BTC가 매입 단가를 밑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유통량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CEX.IO는 BTC 가격이 최근 6만달러 부근에서 안정을 찾고 있지만, 미실현 손실 규모는 지난 2018년과 2022년 약세장 당시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장이 완전한 바닥을 형성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다만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 규모는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BTC는 최근 1.1% 하락한 6만5724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투자자 손실 규모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ETF 자금 흐름과 기관 투자 수요 회복 여부가 BTC의 중장기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