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비트코인, 21개월 최저점 후 반등…6만달러 회복에도 레버리지 경계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21개월 만의 최저점인 5만7737달러를 찍은 뒤 6만200달러까지 반등하며 약 2.7% 올랐다고 전했다.
  •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6월 한 달간 45억달러 자금 유출로 출시 이후 월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레버리지 포지션5만7000달러~6만500달러에 집중돼 있어 특정 구간 돌파 시 강제 청산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21개월 만의 최저점을 찍은 뒤 반등에 나섰지만, 레버리지 데이터는 여전히 경계 신호를 보내고 있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5만7737달러까지 하락해 21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뒤 6만200달러까지 반등하며 24시간 기준 약 2.7% 올랐다.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도 각각 3%, 4.85% 상승했다.

반등에도 불구하고 시장 심리는 극도로 위축된 상태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100점 만점에 11점으로 '극도의 공포' 구간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여전히 약 3분의 1 수준 하락한 상태다.

자금 흐름 지표도 부진하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최근 수주간 자금 유출이 유입을 웃돌았으며, 6월 한 달간 총 유출액은 45억달러(약 6조9700억원)로 해당 상품 출시 이후 월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반면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일부 긍정적 신호도 포착됐다. 장기 보유자들은 최근 2주간 약 27만 BTC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형 투자자들이 최근 하락을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레버리지 지표는 여전히 불안 요인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신저점을 경신하는 동안에도 펀딩비는 3일 연속 양수를 유지했다. 가격이 약세인 상황에서 롱 포지션이 집중되면 추가 하락 시 강제 청산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하이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레버리지 포지션은 현재 5만7000달러에서 6만500달러 구간에 가장 집중돼 있다. 6만1000달러에서 6만2000달러 위로 올라서거나 5만5000달러에서 5만6000달러 아래로 내려설 경우 강제 청산이 본격화될 수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향후 24시간 전망을 중립으로 제시하며, 가격 상승과 레버리지 포지션 증가가 동반돼야 의미 있는 방향 전환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TF움직임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