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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홀딩스, 기관용 가상자산 거래소 EDX에 7600만달러 투자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SBI홀딩스가 기관투자자 대상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EDX마켓츠7600만달러를 투자하며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고 전했다.
  • EDX마켓츠는 중앙청산소(CCP) 기반 거래·결제 인프라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 대형 은행 등 기관투자자용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에 투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SBI홀딩스는 JPYSC, RLUSD, USDC 등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확대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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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일본 금융그룹 SBI홀딩스가 기관투자자 대상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EDX마켓츠(EDX Markets)에 7600만달러(약 1000억원)를 투자하며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SBI홀딩스는 EDX마켓츠의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 단독 투자자로 참여했다. EDX는 투자 규모를 공개했지만 기업가치(밸류에이션)와 세부 투자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EDX가 투자 유치 금액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DX마켓츠는 2022년 설립된 기관 전용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중앙청산소(CCP)를 기반으로 거래와 청산·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거래·결제 인프라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개발, 글로벌 사업 확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EDX는 특히 대형 은행 등 기관투자자의 디지털자산 시장 진입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SBI홀딩스는 최근 디지털자산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일본 최초의 신탁은행 기반 엔화 스테이블코인 'JPYSC'를 출시했으며, RLUSD와 USDC 등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유통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기타오 요시타카 SBI홀딩스 회장 겸 사장은 "EDX는 기관투자자의 디지털자산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견고하고 규제 친화적인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JPYSC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업 등 SBI의 디지털자산 생태계와 연계해 혁신을 가속하고 글로벌 시장 확산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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