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6500선 돌파…외국인 9조원 순매수에 반도체주 강세
간단 요약
- 코스피가 장중 6500선 돌파와 약 15% 급등을 기록하며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 상승을 보였다고 전했다.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조9125억원 순매수하고 개인이 9조694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수급 쏠림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강세와 코스닥의 10.13% 상승이 동반되며 관련 종목 주가가 크게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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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6500선을 돌파하는 등 15% 안팎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강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3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33.21포인트(14.90%) 오른 6426.77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6500선을 넘어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국내 증시로 이어졌다. 미국 주요 반도체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9% 상승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각각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조912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기관도 19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조69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21.01%, SK하이닉스는 26.93%, 현대차는 6.98%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94%), 삼성바이오로직스(-3.60%), KB금융(-0.48%)은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기와 SK스퀘어, 대덕전자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도 강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29포인트(10.13%) 오른 710.07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90억원, 158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76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24.62%), 레인보우로보틱스(12.87%), 에코프로(10.34%), 알테오젠(9.12%), 에코프로비엠(4.04%)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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