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나리, 美 투자자에 토큰화 주식 724종 개방…USDC로 S&P500 매매
간단 요약
- 디나리가 미국 내 적격 투자자에게 S&P500 전 종목을 포함한 724개 토큰화 주식을 개방했다고 밝혔다.
- 투자자는 USDC를 활용해 자기 수탁 지갑에서 디나리의 dShares를 직접 사고팔 수 있다고 전했다.
- dShares는 규제 수탁기관이 보유한 실물 주식과 1대1 연동되며 배당금은 USDC로 지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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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주식 플랫폼 디나리(Dinari)가 미국 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미국 주식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나리는 이날 S&P500 전 종목을 포함한 724개 토큰화 주식을 미국 적격 투자자에게 개방했다. 투자자들은 서클(Circle)의 스테이블코인 USDC를 이용해 자기 수탁 지갑으로 해당 주식 토큰을 직접 사고팔 수 있다.
주식 토큰은 이더리움(ETH), 아비트럼, 베이스, 아발란체(AVAX) 체인에서 거래 가능하며 솔라나(SOL)와 세이(SEI) 지원도 조만간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디나리의 규제 등록 브로커딜러 및 이전대리인 인프라를 통해 운영되며, 서클·스트라이프 산하 프라이비(Privy)·파라(Para)·모나코(Monaco) 등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디나리의 토큰화 주식인 'dShares'는 규제 수탁기관이 보유한 실물 주식과 1대1로 연동된다. 배당금·의결권·기업 행동 등 주주 권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투자자가 자기 수탁 지갑에서 자산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구조다. 배당금은 USDC로 지급된다.
토큰화 주식 시장은 현재 다양한 모델이 경쟁 중이다. 로빈후드와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는 역외 구조를 활용해 미국 외 지역에서 토큰화 주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온도 파이낸스(ONDO)는 지난달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코어 S&P500 ETF(IVV)와 마이크론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SEC 정합 프레임워크를 공개했으나 아직 미국 투자자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 시티그룹은 토큰화 증권 시장이 2030년까지 5조5000억달러(약 7925조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디나리는 이미 85개 이상 국가에서 dShares를 유통하고 있으며, 이번 출시로 미국 시장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