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인베스트, 서클·스페이스X 주식 매수…실적 발표 직후 260억원 투자
간단 요약
- 아크인베스트가 서클 주식 27만3343주를 약 1730만달러 규모로 매입했다고 전했다.
- 서클은 2분기 총매출, 준비금 운용 수익, 조정 EBITDA, USDC 유통 규모, 온체인 거래량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 아크인베스트는 스페이스X 주식 18만1830주를 추가 매수했고, 일론 머스크는 2029년 또는 2030년까지 연매출 1조달러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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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Cathie Wood)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Ark Invest)가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과 스페이스X(SpaceX) 주식을 대거 매수했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는 전날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ARKW), 아크 블록체인·핀테크 이노베이션 ETF(ARKF)를 통해 서클 주식 27만3343주를 매입했다. 종가 기준 약 1730만달러(약 237억원) 규모다.
서클은 이날 2분기 실적도 함께 공개했다. 회사의 총매출과 준비금 운용 수익은 7억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조정 EBITDA는 1억4300만달러로 8% 늘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USDC 유통 규모는 733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9% 증가했고, 온체인 거래량은 14조8000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1% 급증했다.
아크인베스트는 같은 날 스페이스X 주식도 18만1830주 추가 매수했다. 해당 매수는 ARKK, ARKQ, ARKW, ARKX를 통해 이뤄졌다.
스페이스X 주가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92% 증가한 78억달러를 기록했음에도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 부담이 부각되며 이날 13.61% 급락한 108.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는 2분기 자본지출(CAPEX)이 184억달러로 1년 전보다 약 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2029년 또는 2030년까지 연매출 1조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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