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토큰화 美주식 자동 포트폴리오 출시…매그니피센트7·AI 담는다
간단 요약
- 비트와이즈가 토큰화된 미국 주식을 여러 종목으로 묶어 운용하는 자동 토큰 포트폴리오(ATP)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투자자는 자산을 비수탁형 지갑에 보관한 채 매그니피센트7, 인공지능(AI), 로봇 관련 종목 등 특정 테마에 투자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해당 상품의 운용 방식 이용료는 0.15%이며, 토큰화 자산 시장 규모는 약 380억달러까지 확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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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운용사 비트와이즈가 토큰화된 미국 주식을 여러 종목으로 묶어 자동으로 운용하는 포트폴리오 상품을 선보인다. 투자자는 자산을 펀드에 맡기지 않고 자신의 지갑에 보관하면서 매그니피센트7, 인공지능(AI) 등 특정 테마에 투자할 수 있다.
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미국 외 지역의 적격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동 토큰 포트폴리오(ATP)'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트와이즈는 현재 약 90억달러의 고객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ATP는 코인베이스가 제공하는 토큰화 미국 주식을 활용한다. 기술업체 글라이더(Glider)의 시스템이 비트와이즈가 정한 종목별 비중에 맞춰 투자자의 보유 자산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초기 상품에는 매그니피센트7과 AI, 로봇 관련 종목을 담은 포트폴리오가 포함된다.
기존 펀드와 달리 투자자의 자산을 하나의 투자기구에 모아 운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토큰화 주식은 투자자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비수탁형 지갑에 그대로 보관되고, 포트폴리오 구성과 비중만 자동으로 조정된다.
맷 호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100년 이상 전문적인 투자 모델을 이용하려면 자산을 펀드에 맡겨야 했다"면서도 "ATP를 이용하면 자산은 자신의 지갑에 그대로 두고 투자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향후 수주 내 출시될 예정이며, 운용 방식 이용료는 0.15%다.
한편 주식과 채권 등 전통 금융자산을 블록체인상 토큰으로 옮기는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 이날 RWA.xyz에 따르면 토큰화 자산 시장 규모는 약 380억달러까지 확대됐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