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페이, AI로 솔라나 대출까지…자연어로 예치·차입 가능
간단 요약
- 문페이가 AI 특화 결제 금고 서비스 '페이박스(PayBox)'에 솔라나 기반 대출 프로토콜 '카미노(Kamino)'를 연동했다고 전했다.
- 카미노의 총예치자산(TVL)은 약 13억달러, 활성 대출 잔액은 약 1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 해당 서비스는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호주에서 이용할 수 없고 지역과 자산에 따라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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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결제 플랫폼 문페이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솔라나 기반 예치·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문페이는 AI 특화 결제 금고 서비스 '페이박스(PayBox)'에 솔라나 기반 대출 프로토콜 카미노(Kamino)를 연동했다. 이에 따라 이용 자격을 갖춘 사용자는 챗GPT나 클로드 등 AI 도구에 자연어로 지시해 토큰을 예치하거나 가상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카미노는 솔라나 생태계의 주요 탈중앙화금융(DeFi) 대출 프로토콜 가운데 하나다. 디파이라마 기준 총예치자산(TVL)은 약 13억달러(약 1조8000억원), 활성 대출 잔액은 약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수준이다.
이번 기능은 새로운 대출 상품을 출시한 것이 아니라, 기존 카미노 서비스를 AI 자연어 명령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는 거래마다 패스키 승인을 거치도록 설정하거나, 사전에 정한 한도 내에서 AI가 거래를 자동 실행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담보 자산 가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카미노의 청산 기준에 따라 강제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 AI가 명령을 해석해 거래를 수행하는 구조인 만큼 실행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문페이는 앞서 지난 7월 결제와 토큰 스왑, 브리징, 에이브(Aave) 기반 이자 수익 기능 등을 지원하는 페이박스를 출시했다. 이번 카미노 연동으로 페이박스의 디파이 기능은 솔라나 기반 대출 영역까지 확대됐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EU), 호주에서는 이용할 수 없으며 지역과 자산에 따라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