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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금융정보분석원, 가상자산·송금업체 45곳 등록 취소·정지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호주 금융정보분석원(AUSTRAC)이 지난 1년간 가상자산송금 사업자 45곳의 등록을 취소·정지·갱신 거부했다고 밝혔다.
  • AUSTRAC은 영업 중단, 지급불능, 정상적인 사업 수행 능력 부족,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위험 등을 이유로 제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 AUSTRAC은 겟코인스(GetCoins), 크립토링크(Cryptolink) 등 다수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을 취소·정지하고 웨스턴유니언 조사와 가상자산 ATM 네트워크 운영 정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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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챗GPT 생성
사진=챗GPT 생성

호주 금융정보분석원(AUSTRAC)이 자금세탁 등 위험도가 높은 결제 사업자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면서 최근 1년간 가상자산 및 송금 사업자 45곳의 등록을 취소하거나 정지 또는 갱신 거부했다.

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AUSTRAC은 영업을 하지 않거나 지급불능 상태에 놓인 사업자, 정상적인 사업 수행 능력이 부족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거나 등록 정보에 오류가 있는 경우,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위험이 큰 사업자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브렌던 토머스 AUSTRAC 최고경영자(CEO)는 등록이 취소된 업체는 더 이상 관련 사업을 영위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일부 업체 관계자에 대해서는 호주 및 해외 법집행기관이나 규제당국에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AUSTRAC은 대표 사례로 '겟코인스(GetCoins)'라는 이름으로 영업한 BA디지털벤처스를 언급했다. 겟코인스는 고객 민원이 제기된 이후 지난 6월 가상자산사업자 등록이 취소됐다. AUSTRAC은 해당 업체가 조직적인 가상자산 투자 사기에 악용된 것으로 보고 국가사기방지센터와 협력해 대응에 나섰다.

다만 AUSTRAC은 조치를 받은 45개 업체의 전체 명단이나 가상자산·송금 사업자별 세부 숫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공개된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 조치 내역에는 겟코인스를 비롯해 크립토링크(Cryptolink), 셀프 커스터디(Self Custody), 잼 엑스체인지(Jam Xchange), 코인섹 오스트레일리아(Coinsec Australia) 등이 포함돼 있다.

AUSTRAC은 이와 별도로 웨스턴유니언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했으며, 크립토링크의 가상자산 ATM 네트워크 운영도 정지시켰다.

#가상자산 규제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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