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바이든, 밈코인 'LAPTOP' 출시 배경·계획 언급…"20% 커뮤니티 에어드롭"
간단 요약
- 헌터 바이든이 밈코인 'LAPTOP'을 출시하며 토큰 배분 계획을 직접 공개했다고 밝혔다.
- 토큰 물량의 20% 에어드롭, 전체 공급량의 30% 조건부 소각·기부, 별도 5000만 LAPTOP 자선 배정 구조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 그는 투기적 기대와 거리를 두며 누구도 이 토큰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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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밈코인 'LAPTOP' 출시 배경과 토큰 배분 계획을 직접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헌터 바이든은 자신의 엑스(X)를 통해 "나를 끝내기 위해 사용했던 상징을 회복과 재기의 상징으로 바꿨다"며 LAPTO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APTOP이라는 이름은 지난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불거진 이른바 '헌터 바이든 노트북' 논란에서 따왔다. 헌터 바이든은 "그들은 노트북을 무기로 만들었지만 나는 그것을 토큰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토큰 물량 가운데 20%는 커뮤니티에 에어드롭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밈코인인 오피셜트럼프(TRUMP)에 투자해 손실을 입은 일부 이용자도 포함된다.
전체 공급량의 30%에는 사전에 설정한 조건에 따라 처리 방식이 결정되는 구조가 적용된다. 헌터 바이든 측이 공개한 현실 세계의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해당 물량을 영구 소각하고, 충족되지 않을 경우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와 별도로 5000만 LAPTOP도 자선 목적으로 배정된다.
헌터 바이든은 밈코인을 둘러싼 투기적 기대와도 거리를 뒀다. 그는 "나나 다른 누군가가 이 토큰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며 LAPTOP의 목적이 단순히 토큰을 보유하는 데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TRUMP를 직접 거론하며 약 100만개 지갑이 해당 토큰으로 총 38억달러가량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LAPTOP은 9일 베이스(Base) 네트워크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