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X), 비트코인 인플루언서 상대로 소송…"조회수 조작해 4억원 부당 수익"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가 비트코인(BTC) 관련 인플루언서들을 상대로 참여 지표 조작에 따른 부당 수익 취득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 피고들은 여러 계정을 조직적으로 운영해 콘텐츠를 게시하고 상호 '좋아요'와 재게시로 참여 지표를 끌어올려 크리에이터 수익 공유 프로그램에서 최소 20만7384파운드를 부정 취득했다고 전했다.
- 엑스는 계정 정지 후 지급된 수익금 반환과 손해배상, 이자 및 소송 비용, 조사·분석·후속 조치 비용 등 최소 7만5000파운드에 대한 배상을 청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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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가 참여 지표를 조작해 크리에이터 수익을 부당하게 취득한 혐의로 비트코인(BTC) 관련 인플루언서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1일(현지시간)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엑스 인터넷 언리미티드 컴퍼니와 X Corp.는 지난 17일 영국 고등법원에 비벡 쿠마르 센, 잠양 셰르파와 관련 계정 운영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엑스 측은 피고들이 여러 계정을 조직적으로 운영하면서 동일하거나 상당 부분 유사한 콘텐츠를 게시하고 서로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재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 지표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렸다고 주장했다.
또 플랫폼의 제재 조치를 우회하면서 '크리에이터 수익 공유 프로그램(Creator Revenue Sharing Program)'을 통해 최소 20만7384파운드의 수익을 부정하게 취득했다고 आरोप했다.
엑스는 지난달 18일 해당 계정들을 정지했다. 이번 소송을 통해 지급된 수익금 반환과 손해배상, 이자 및 소송 비용을 청구하고 있다. 엑스는 관련 계정에 대한 조사와 분석, 후속 조치에 투입되는 비용도 최소 7만5000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