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CIO "클래리티법 무산으로 더 빠르고 나은 규제 가능"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맷 호건 CIO는 클래리티법 무산으로 업계가 장기적인 입법 확실성 대신 단기적으로 더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기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 그는 클래리티법 무산 이후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인 것은 이러한 단기 규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 호건 CIO는 스테이블코인 보상을 활용해 고객을 유치하는 코인베이스 등 플랫폼이 클래리티법 무산으로 오히려 유리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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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맷 호건(Matt Hougan) 최고투자책임자(CIO)가 클래리티법 무산으로 업계가 장기적인 입법 확실성 대신 단기적으로 더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맞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호건 CIO는 "클래리티법 무산 이후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였다"며 "이는 업계가 장기적인 입법 확실성 대신 단기적으로 더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얻게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법안에 포함된 일부 타협안은 이후 연방 규제기관들이 취한 조치보다 가상자산 업계 일부에 덜 우호적인 내용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은행권의 예금 경쟁 우려로 법안 협상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 보상 관련 규제 공백을 해소하려는 논의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호건 CIO는 클래리티법 무산이 스테이블코인 보상을 활용해 고객을 유치하는 코인베이스(Coinbase) 등 플랫폼에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클래리티법이 디지털자산 시장에 포괄적인 연방 차원의 시장 구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법안이 통과될 경우 신규 경쟁자의 시장 진입에 필요한 규제 장벽이 일부 낮아지는 대신 기존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부담이 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