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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AI 혜택 위해 일부 위험 감수해야…대중 접근성 보장 필요"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샘 올트먼은 인공지능(AI)이 가져올 혜택을 위해 일정 수준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 올트먼은 강력하고 위험한 AI를 소수가 통제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절충안이라며 AI 접근성 제한에 반대한다고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는 새로운 AI 규제가 미국 기업의 중국과의 경쟁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며 추가 규제 도입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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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이 가져올 혜택을 고려하면 일정 수준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며 기술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폭넓게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폴리티코의 기술 전문 뉴스레터 '디코디드(Decoded)'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기술의 혜택과 사람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 일부 나쁜 일이 발생하는 것을 세계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AI 규제를 둘러싸고 오픈AI와 경쟁사 앤트로픽 사이에 근본적인 관점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트먼 CEO는 강력하고 위험한 AI를 소수 연구소가 통제하면서 혜택을 배분해야 한다는 접근법에 대해 "완전히 받아들일 수 없는 절충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AI를 이용한 해킹이나 사기, 기술 오용 등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접근성을 제한하는 방안에도 반대했다. 그는 사람들이 AI를 활용해 만들어낼 긍정적인 결과가 부정적인 결과보다 "몇 자릿수 규모로 훨씬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트먼 CEO의 발언은 AI 기술 발전 속도와 고도화된 시스템이 초래할 위험을 둘러싼 업계 논쟁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지난 9월 AI 최첨단 기술의 발전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은 바 있다. 올트먼 역시 당시 해당 입장에는 공개적으로 동의를 표시했다.

앤트로픽은 고도화된 AI 모델이 개발자의 의도와 다르게 행동할 가능성을 경고해왔다. 시스템 종료에 저항하거나 정보를 숨기고 조작하는 등 이른바 '자기보존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새로운 AI 규제가 미국 기업의 중국과의 경쟁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며 추가 규제 도입에 대체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기존 법 집행기관과 현행 제도로 관련 위험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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