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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 "트론 양자 내성 테스트넷 가동…메인넷 적용 준비"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트론(TRX)이 양자 내성 암호화 기술을 테스트넷에 적용했으며 메인넷 도입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 저스틴 선은 트론이 Q데이 이전에 양자 내성을 갖춘 주요 블록체인이 돼 사용자 자산 보안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 이더리움 재단, 알고랜드, 비트코인 진영도 양자 내성 계정, 양자 보안 연구 등 양자 컴퓨터 공격 대비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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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론 재단
사진=트론 재단

트론(TRX)이 양자 컴퓨터 공격에 대비한 암호화 기술을 테스트넷에 적용했다. 저스틴 선 트론 창립자는 메인넷에도 해당 기능을 도입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선 창립자는 엑스(X)에 "양자 컴퓨팅과 AI 분야의 진전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으며, 언제든 메인넷에 양자 내성 기능을 적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선 창립자는 기존 암호 체계가 양자 컴퓨터에 의해 무력화되는 시점인 'Q데이'에 앞서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그는 "트론은 Q데이 이전에 양자 내성을 갖춘 몇 안 되는 주요 블록체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사용자 자산 보안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자 컴퓨터의 발전은 블록체인의 거래 인증 체계에도 과제를 던지고 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이 사용하는 타원곡선 기반 암호 기술은 충분한 연산 능력을 갖춘 양자 컴퓨터가 등장하면 보안이 위협받을 수 있다. 이에 기존 암호 방식을 양자 공격에 견딜 수 있는 기술로 전환하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다른 블록체인 진영도 연구와 도입 계획을 내놓고 있다. 이더리움 재단은 계정의 암호 체계를 양자 내성 방식으로 바꾸는 제안을 공개했으며, 알고랜드는 2027년까지 양자 내성 계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스트래티지가 주도하는 컨소시엄도 올해 초 비트코인의 양자 보안 연구에 1500만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블록체인 보안
이영민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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