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FTC 위원장 "바이낸스 등 거래소, 연방 규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CFTC가 바이낸스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 연방 차원의 규제와 감독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적 선택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CFTC는 시장 조작 및 사기 방지, 고객 자산 분리 보관, 브로커·거래소·청산 기능 간 분리 등을 포함한 시장 기반 규제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CFTC는 모든 거래소에 등록 의무화 권한은 없지만 거래소들이 연방 차원의 등록 및 규제 체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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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바이낸스 등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연방 차원의 규제와 감독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선택지를 마련할 방침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마이클 셀리그(Michael Selig) CFTC 위원장은 바이낸스 해킹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연방 차원의 규제와 감독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선택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셀리그 위원장은 "FTX 붕괴 당시 일부 거래소는 주정부 차원의 인허가를 받았더라도 연방 차원의 시장 규제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CFTC는 시장 조작 및 사기 방지, 고객 자산 분리 보관, 브로커·거래소·청산 기능 간 분리 등을 포함한 시장 기반 규제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거래소에 CFTC 등록을 의무화할 권한은 없지만, 거래소들이 연방 차원의 등록 및 규제 체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