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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저지주, 코인베이스 스테이킹 금지 철회…3년 만에 서비스 재개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뉴저지주가 코인베이스 스테이킹 서비스 금지 명령과 500만달러 벌금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는 약 3년 만에 뉴저지주 이용자들에게 신규 스테이킹 서비스를 재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 다만 다른 주의 규제와 법적 절차가 여전히 진행 중이며, 미수령 스테이킹 보상액 규모가 크다고 코인베이스가 주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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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뉴저지주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내렸던 스테이킹 서비스 금지 명령을 철회했다.

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저지주 증권국은 지난달 30일 코인베이스의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영업 중단 명령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는 약 3년 만에 뉴저지주 이용자들에게 신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에는 2023년 부과된 500만달러의 벌금 철회도 포함됐다. 다만 뉴저지주 당국은 스테이킹 서비스의 증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 없이 기존 명령을 취소했다. 향후 필요할 경우 동일한 사안에 대해 새로운 제재 절차를 진행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코인베이스는 3분기 공시를 통해 지난달 29일 뉴저지주 당국으로부터 명령 철회 계획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뉴저지주 고객들이 조만간 스테이킹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뉴저지주를 포함한 미국 10개 주 규제당국은 2023년 코인베이스의 스테이킹 서비스가 증권법을 위반했다며 공동 제재에 나섰다. 스테이킹은 이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에 활용하고 보상을 받는 방식으로, 코인베이스는 고객을 대신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아왔다.

다만 미국 내 규제 문제가 모두 해소된 것은 아니다. 캘리포니아와 메릴랜드, 위스콘신, 워싱턴주에서는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한 법적 절차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워싱턴주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허용하고 있지만 코인베이스에 400만달러의 벌금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주별 규제로 인해 이용자들이 상당한 스테이킹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회사 측 추산에 따르면 2023년 이후 캘리포니아주 고객들의 미수령 보상액은 8900만달러를 넘었으며, 뉴저지주에서도 1500만달러 이상의 보상 기회가 제한됐다.

이번 결정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가상자산 규제 정책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나왔다. 업계는 연방 차원의 통일된 규제 체계 마련을 요구하고 있지만 관련 입법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스테이킹
#가상자산 규제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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