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중앙은행, 가상자산 출금 지갑 증명 조치 수정…"거래소 요구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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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중앙은행(DNB)이 거래소를 대상으로 적용되던 가상자산 출금 증명 조치를 수정했다.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가상자산을 인출할 때 수신자 주소를 화이트리스트에 추가한 후 실제 주소를 소유하고 있음을 증명해야한다는 규칙을 제정했다. 이후 비트스탬프, 비트오닉 등 네덜란드의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 요구사항을 이행했다. 

하지만 지난 1월 네덜란드 거래소 비트오닉(Bitonic)은 "모든 거래에 대한 주소를 확인하는 것이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규칙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로테르담 지방 법원은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비트오닉의 이의를 받아들여 6주내 해결방안을 결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이전 요구 사항에 대한 이의 제기가 충분한 근거를 갖고 있다"며 출금시 지갑 증명 요구 규칙을 취소했다.
이영민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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