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러, 우크라서 쿠데타·친러정부 수립 전망까지…금융시장 초긴장

기사출처
양한나 기자
공유하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행동이 이르면 16일 이뤄질 것이라는 구체적인 날짜까지 제시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초긴장 상황에 돌입했다.

14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본격 군사행동이 발발할 경우에 대해 “러시아의 원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 글로벌 증시를 강타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압력은 더욱 높아지고 물가 상승은 긴축 강화라는 악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쳤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서 쿠데타를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우선 공격한 뒤, FSB를 통해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포위해 친 러시아 지도부를 설치하는 2단계 계획을 세웠다는 시각을 내놨다. FSB는 구소련 KGB 후신인 러시아 최대 정보기관이다. 

앞서 독일 빌트지 역시 이달 초 해외 비밀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친 러시아 의회를 세우고 우크라이나 활동가와 야당 지도자들을 체포하는 다단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러시아는 이같은 소식들을 부인하며 "서방의 우려는 히스테리"라고 비난하고 있다.

또한 13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서방국들이 현재 우크라이나에 있는 자국민과 외교관, 대사관 직원들을 탈출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영국 등 우크라이나에 남은 서방 외교관들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떠나 서부 도시 리비우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ublisher img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