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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 대사 말대로 나토 포기해야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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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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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추진을 철회할 수도 있다고 말한 우크라이나 대사의 발언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4일 전했다.

앞서 이날 바딤 프리스타이코(Vadym Prystaiko) 주영 우크라이나 대사는 BBC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나토에 가입하려는 시도를 포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발언 이후 프리스타이코 대사는 "초기 보도에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발언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적인 확인 없이 이뤄졌다"면서도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지 않는 것은 안보 우려에 의미 있는 대답을 내놓는 과정에 상당히 기여하는 행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스코프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외교 전망을 근본적으로 수정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나토 가입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헌법은 우리와 매우 다른 방향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dade72/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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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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