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지난달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를 강타한 FTX 붕괴 사태가 국내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22일(현지시간)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최근 주요국의 암호자산 관련 규제 도입 현황 및 시사점'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최근 벌어진 FTX 파산 사태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FTX 관련 위험 노출액 규모가 적고, 국내 거래소의 자기자산 분리 보관 규정으로 인해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규제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 총액은 1년 전 대비 63% 급감한 8720억달러, 국내 보유 규모는 22~23조원 수준에 이른다. 가상자산의 탈국경성, 성장성을 고려할 때 정책당국은 주요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해 유럽연합의 MiCA, 미국SEC, CFTC의 가상자산별 법안과 같은 규율체계, 정책수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2026-01-02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