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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프로젝트들 토큰 발행 보류…"규제 불확실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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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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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업계에 새롭게 등장해 활약하고 있는 다수 프로젝트들이 자체 토큰 발행을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더블록은 스파르탄 그룹 투자 보고서를 인용해 "스파르탄 그룹이 지원한 108개 프로젝트들 중 거래소에 상장된 프로젝트의 비율은 40% 미만으로, 다수 프로젝트들이 거래소 수수료와 불확실한 규제 환경으로 인해 토큰 발행을 보류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실제 토큰 상장은 창립 팀과 VC 등 초기 투자자들의 수익 실현 창구다. 이들은 이 타이밍에 지분 일부를 현금화하거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한다. 하지만 최근 테라 블록체인 사태, FTX 붕괴 등 일련의 사건 등 악재가 겹치면서 약세장이 장기화 되고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들도 토큰 발행에 서두르지 않는 것이다.


제이미 버크 아웃라이어 벤쳐스 설립자는 "현재 아웃라이어 토큰 자문 프로그램에서 약 10개 프로젝트의 토큰 발행이 예정돼 있지만,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발행 시점을 다시 고민할 수는 있다"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들의 토큰 상장 기조 변화도 현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칼 베네디신스키 아르카 수석 부사장은 "많은 거래소가 새로운 토큰을 상장하는 것보다 기존 유동성을 보호하는 방어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라며 "특히 중앙 집중식 거래소들은 당분간 신규 상장에 조심스러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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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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