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8개월만에 6만9000달러 터치
비트코인(BTC)이 28개월만에 전고점을 터치했다. 6일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장중 6만9000달러를 터치했다. 이는 2021년 11월에 기록한 전고점과 동일한 가격이다. 무서운 기세로 전고점 돌파를 노렸던 비트코인은 현재 하락세로 전환하며 6만7000달러대로 내려온 상태다.


비트코인(BTC)이 28개월만에 전고점을 터치했다. 6일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장중 6만9000달러를 터치했다. 이는 2021년 11월에 기록한 전고점과 동일한 가격이다. 무서운 기세로 전고점 돌파를 노렸던 비트코인은 현재 하락세로 전환하며 6만7000달러대로 내려온 상태다.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플랫폼 네오핀은 최근 선보인 가상자산(암호화폐) 디파이 상품 및 네오핀 토큰(NPT), 클레이튼(KLAY), 핀시아(FNSA)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약 2400억원의 총 예치 자금(TVL)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네오핀이 지난달 29일 선보인 클레이튼-테더(USDT) 페어 예치 상품의 TVL은 출시 5일만에 14배 이상 성장하며 클레이튼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앞선 2월 15일에 출시한 클레이튼과 nFNSA(클레이튼으로 전환된 핀시아)의 페어 예사 상품 TVL 역시 2주 만에 20배 이상 증가했다. 네오핀 토큰의 가격 또한 전달 대비 2.3% 오른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성장세를 토대로 네오핀은 이번 연도 안으로 아시아 최고의 디파이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연내 RWA(실물연계자산) 등의 혁신적인 디파이 상품을 출시하고 아시아 최고의 '퍼미션드 디파이'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네오핀은 '2024 로드맵'을 통해 ▲RWA 기반 상품 출시 ▲인공지능(AI) 기반 온체인 파생상품 출시프로젝트 드래곤(PDT) 스테이킹(Staking, 가상자산 예치) 상품 및 PDT 마이그레이션 지원을 바탕으로 'PDT 1등 디파이' 도약 ▲자동 재할당 메커니즘(AutoRM) 실행을 통한 네오핀 토큰의 지속적인 유통량 감소덱스 애그리게이터(DEX Aggregator,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 기능 연동)의 통 통합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네오핀은 향후 3년 내 글로벌 10대 디파이로 성장하겠다는 목표 아래, 올해는 아시아 시장에서 1등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RWA 시장 선점과 혁신적인 디파이 상품을 개발프로젝트 드래곤 생태계 내 1등 디파이 포지셔닝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주 주요 경제 일정> ▶4일(월): 주요 지표 없음 ▶5일(화): △韓 4분기 GDP(08:00) △S&P글로벌 서비스업 및 합성 구매자관리지수(PMI, 22:00) △美 2월 서비스 PMI(23:45) ▶6일(수): △美 2월 ISM 비제조업 PMI(00:00) △韓 2월 소비자물가지수(08:00) ▶7일(목): △제롬 파월 美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반기 통화정책 증언(00:00) △美 1월 노동부 구인·이직(JOLT's) 보고서(00:00) △美 Fed 베이지북(04:00) △유럽 3월 금리결정(22:15)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22:30) ▶8일(금): △제롬 파월 美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반기 통화정책 증언(00:00)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01:30) △유럽 4분기 GDP(19:00) △美 2월 비농업고용지수(22:30) △美 2월 실업률(22:30) <다음주 주요 암호화폐 일정> ▶4일(월): ▶5일(화): △오아시스 네트워크(ROSE) 2024 로드맵 △파일코인(FIL) 바이낸스 재팬 상장 ▶6일(수): △스텔라(ALPHA) 에포크10 보상 클레임 △아발란체(AVAX) 듀랑고 업그레이드 ▶7일(목): △위믹스(WEMIX) ToS 업데이트 △옵티미즘(OP) 고엘리 폐쇄 ▶8일(금): △이뮤터블(IMX) 메탈코어 클로즈베타
![[한주간 주요 경제·암호화폐 일정] 제롬 파월 美 Fed 의장 반기 통화정책 증언 外](/images/default_image.webp)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단기적인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크립토선문(crypto sunmoon) 크립토퀀트 분석가는 "대표적인 온체인데이터 사이클 지표 중 하나인 MVRV가 2.5까지 상승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MVRV는 시가총액을 실현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현재 가상자산의 가격이 고평가 혹은 저평가 되어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크립토선문은 "과거에 MVRV가 2 이상 상승한 경우를 생각해보면 두가지 측면으로 나눠 해석할 수 있다"면서 "첫번째는 단기 고점 후 조정이 발생하는 경우, 두번째는 조정 및 축적 구간이 발생해 대세상승장이 시작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 MVRV가 2를 넘기면서 단기 조정이 발생했을 떄는 전고점 재돌파까지 5~16개월이 걸렸다"면서 "만약 현 상황이 첫번째 케이스에 해당한다면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배리언트(Variant)의 최고법률책임자(CLO)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는 현물 이더리움(ETH)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낮다고 예측했다. 2일(현지시간) 체르빈스키 CLO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법원의 강압에 의해 현물 비트코인(BTC) ETF를 승인했고 엄청난 정치적 역풍을 맞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제 시장은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현물 이더리움 ETF는 여기에 추가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아크인베스트가 이번주에 4300만달러 상당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각했다. 2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7일간 코인베이스 주식 21만6035주(약 4340만달러)를 매도했다. 또한 로빈후드 주식도 대량 판매했다. 아크인베스트는 이번주에만 로빈후드 주식 54만8619주(약 860만달러)를 매각했다.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과열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 크립토퀀트 분석가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수요가 매우 높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빠르게 상승해 일부 지표가 과열 상태를 암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의 강세장과 약세장 주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과열-강세 단계'에 도달했음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또한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과도한 보상을 받고 있는 점 또한 가격이 과열 됐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레이더의 미실현 수익률은 45%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면서 "이는 매도압력이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안티 크립토' 엘리자베스 워렌 미국 상원의원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도 같은 종류의 규제가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2일 워렌 상원의원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금융 시스템에서는 모든 사람이 동일한 규칙을 따른다"면서 가상자산 업계도 이를 따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상자산 업계에도) 같은 종류의 활동, 같은 종류의 위험, 같은 종류의 규제가 적용돼야 한다"면서 "내가 원하는 것은 공평한 경쟁의 장"이라고 덧붙였다.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ADA) 창립자가 미국 매사추세츠 상원의원후보로 출마한 '친 리플 변호사' 존 디튼 지지를 선언했다. 존 디튼은 지난 달 20일 자신의 X를 통해 공화당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가상자산에 비판적인 현 메사추세츠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을 비판한 바 있다. 호스킨슨은 2일 자신의 X에 "나는 워렌의 대항마인 존 디튼을 지지한다. 우리는 가상자산 업계를 소중히 여기고 지원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업계는 얼마나 많은 가상자산 업계 인물들이 존 디튼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존 디튼이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점을 들어 워렌과의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낸 만큼 가상자산 업계의 공식적인 지지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엘리너 테렛 폭스비즈니스 기자도 "앞으로 향후 몇 달간 몇명의 '크립토 억만장자'가 존 디튼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지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자산 청구 사이트를 개설했다. 2일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FTX 투자자들은 현재 자산 청구 사이트를 통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SOL) 등에 대한 클레임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해당 가상자산의 클레임 가격은 현재 시장가 대비 5~6배 낮은 가격에 형성 돼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클레임 가격은 각각 1만6871달러, 1258달러이며 바이낸스코인은 286달러, 솔라나는 16달러다.

1일(현지시간) 비트코인(BTC) 현물 ETF 상품의 순유출액 합이 일주일만에 순유입액을 능가했다. 비트멕스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총 1억3950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는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서 대규모의 유출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GBTC는 4억9240만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겪었다. 반에크 또한 18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업계는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제네시스'가 미국 파산법원으로부터 GBTC 주식 매각을 승인 받으면서 GBTC에서 대규모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제외한 블랙록 'IBIT(2억200만달러)', 피델리티 'FBTC(4930만달러)', 비트와이즈 'BITB(5510만달러)' 등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도지코인(DOGE)이 16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도지코인은 전일 대비 16% 급등한 0.1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0.15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가격 급등에 투자자들도 반응하고 있다. 현재 도지코인의 거래량은 45억2000만달러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다음인 3위(스테이블 코인 제외)에 자리 잡고 있다. 이같은 상승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오픈AI 및 샘 알트먼 오픈AI CEO 고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선 1일 머스크는 고소장을 통해 오픈AI와 알트먼이 인류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창립 이념을 버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자회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샘 알트먼의 보편적 기본소득 프로젝트 '월드코인(WLD)'의 가격은 하락세를, 머스크로 대표되는 도지코인의 가격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머스크의 소송 직후 월드코인은 전일 대비 3% 가량 하락했다. 한편, 또다른 밈코인 시바이누(SHIB)의 가격도 폭등하고 있다. 시바이누는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최근 24시간동안 63% 가량 급등하면서 0.000021달러대까지 상승했다. 거래량 또한 43억9000달러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다음으로 많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라이트코인(LTC)이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90달러를 돌파하면서 1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6% 가량 상승한 89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는 라이트코인은 장중 91달러를 터치하기도 했다. AMB크립토는 이날 "라이트코인의 리저브 리스크(Reserve Risk)는 낮은 수준으로 앞으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면서 "체이킨 머니 플로우(CMF) 또한 높은 수치를 보여 라이트코인의 가격 상승 유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저브 리스크는 특정 가격에 대한 장기 홀더의 믿음을 바탕으로 위험보상비율을 측정하는 지표다. 해당 지표가 낮을수록 가지고 있는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체이킨 머니 플로우는 일정 기간 동안 시장에 유입 혹은 유출되는 자금의 흐름을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표다. 해당 수치가 0보다 높으면 가격 상승을, 0보다 낮으면 하락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리 비트겟 리서치 수석 분석가는 이더리움(ETH)의 상승세가 올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1일(현지시간) 크립토노미스트에 따르면 라이언 리 분석가는 "5월이면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미국 내에 존재한다. 이는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당분간 2500~3500달러 사이에서 변동성을 보일 것이며 4300달러까지 테스트할 수 있다"면서 "이후 금융 기관의 진입 등으로 이더리움의 가격도 올해 말에 4900달러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플(XRP)의 유통량이 증가하면서 가격 급락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AMB크립토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리플의 일일 유통량은 11억6000만여개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량의 증가는 많은 투자자들이 리플 거래에 참여하고 있음을 뜻하고 이는 매도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체는 "0.59달러대에서 손바뀜 현상이 발생했다. 유통량이 계속해서 증가하면 리플의 가격이 0.55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면서 "활성 주소 지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리플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리플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5.7% 상승한 0.62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경기 확장 상태를 보였다. 1일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미국의 2월 제조업 PMI는 52.1로 전달(50.7)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시장은 미국의 2월 제조업 PMI를 51.5로 예측했다. 해당 지수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그 이하이면 수축 상태로 해석된다.

미국의 대형 은행들이 현물 비트코인(BTC) ETF 지원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인용한 소속통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 메릴린치 등의 대형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현물 비트코인 ETF 거래를 제공 중이다. 지난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면서 금융업계는 앞다퉈 현물 비트코인 ETF 지원에 나서는 모습이다. 찰스슈왑과 로빈후드는 일찌감치 현물 비트코인 ETF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모건스탠리도 자사의 플랫폼을 통한 현물 비트코인 ETF 거래 지원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뱅가드와 같이 현물 비트코인 ETF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곳도 존재한다. 뱅가드는 비트코인이 투자보다는 투기에 가깝다면서 자신들의 가치관에 어긋난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이 같은 의견을 강력하게 표출했던 뱅가드의 팀 버클리 최고경영자(CEO)가 올해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만큼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뱅가드의 자세가 바뀔지에 이목에 집중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가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한 권고안을 발표했다. 1일 더블록에 따르면 BIS의 권고안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계약에 뒤따르는 불안정성을 해결하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BIS의 권고안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계약이 행해지는 각국의 규제당국은 사이버 보안, 자금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 조달 방지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규제안을 마련해야 한다. BIS는 "스테이블코인은 금융 서비스 제공 방식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금융 안정성에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는 권고안을 통해 일관되고 효과적인 스테이블코인 규제, 감독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BTC) ETF 'IBIT'의 운용자산이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1일 더블록에 따르면 블랙록의 IBIT는 지난 1월 11일 출시 이후 7주만에 100억달러 가량의 자산을 운용하는 비트코인 현물 ETF로 발돋움하게 됐다. 네이트 제라시 ETF스토어 최고경영자(CEO)는 "3400개의 ETF중 1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ETF는 150여개에 불과하다"면서 "이 중 대부분은 10년도 더 된 상품"이라면서 현물 비트코인 ETF를 향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가늠케 했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 라이선스 신청 기간이 종료됐음을 공지했다. 1일(현지시간) 증선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자산 사업자 라이선스 신청이 지난 달 29일을 끝으로 종료됐다"면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업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사업을 정리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라이선스 없이 사업을 유지하는 것은 범죄 행위로 간주된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현물 상장이 예정된 엑셀라(AXL)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이날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에 엑셀라의 현물 거래 페어 4종(AXL/BTC, AXL/USDT, AXL/FDUSD, AXL/TRY )을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상장 소식 직후 비트겟에 상장된 엑셀라의 가격은 40% 가량 급등하며 2.7달러를 넘기며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전일 대비로는 무려 70% 이상 폭등했다. 현재 엑셀라는 비트겟에서 2.7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와 샘 알트먼 오픈AI CEO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코트하우스 뉴스 서비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고소장을 통해 샘 알트먼과 오픈 AI가 인류의 이익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겠다던 창립 이념을 버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자회사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들은 마이크로스프트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 중"이라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샘 알트먼, 그레고리 브록만 오픈AI 사장 등이 AI 기술 개발을 통한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비영리 구조로 운영되던 오픈AI는 자신들의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만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오픈AI 이사회는 기술 전문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의 차지가 됐다. 오픈AI는 예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트먼의 월드코인(WLD)은 전일 대비 2% 하락한 7.7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창립자가 130만개의 펜들(PENDLE)을 바이낸스에서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이더스캔의 데이터에 따르면 헤이즈는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130만개의 펜들을 인출했다. 그가 보유한 펜들의 평균 단가는 1.78달러로 현재 가격(3.12달러) 기준 약 187만달러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로레타 메스터 클래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세차례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29일(현지시간) 메스터 총재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발표된 수치를 보면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완화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여전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올해 세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날(28일)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1월 근원 PCE는 전년보다 2.8%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2.8%)와 부합했다. 전월 대비로도 0.4% 상승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부합했다. 근원 PCE는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있어 참고하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 이어 메스터는 "시간이 지나면 결국 인플레이션도 우리의 목표치인 2%까지 내려갈 것이다. 다만 연준이 해야할 일이 더 남아 있다는 것을 이번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는 연준이 오는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툴은 연준이 3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7%로 집계했다.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비트코인(BTC) ETF 'GBTC'가 29일(현지시간) 기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의 수량이 전일보다 3600여개 감소했다. 그레이스케일이 공개 중인 데이터에 따르면 GBTC는 현재 43만8208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일과 비교해 3605개가 줄어든 수치다. 한편, 이날 GBTC는 약 6억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 1월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엑셀라(AXL)의 현물 상장을 1일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엑셀라의 현물 거래 페어를 오늘 오후 9시30분(한국시간)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상장되는 현물 거래 페어는 AXL/BTC, AXL/USDT, AXL/FDUSD, AXL/TRY 등 총 4종이다. 출금은 오는 2일 오후 10시에 열린다. 한편, 이같은 소식에 엑셀라의 가격이 급등했다. 현재 엑셀라의 현물 거래를 지원하고 있는 비트겟에서 엑셀라는 전일 대비 20% 이상 급등하며 장중 1.9달러를 터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이더리움(ETH) 네트워크 점검을 오는 6일에 진행한다. 29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일 오후 4시(한국시간)부터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대한 지갑 유지관리를 약 2시간동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검이 진행되는 동안 입출금은 제한된다.

비트코인(BTC)이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장중 9000만원을 터치한 가운데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의 안토니 트렌체프(Antoni Trenchev) 공동창립자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 매일 900여개의 비트코인이 생산되지만 ETF가 1만~1만1000개의 비트코인을 빨아들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트렌체프는 "비트코인은 매년 200% 가량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탄탄한 펀더멘탈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포트폴리오의 1~2% 정도를 비트코인에 할당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그러면서 "곧 30% 정도의 조정이 발생할 순 있다. 하지만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한다는 나의 생각을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의 미결제약정(OI)와 일일거래량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현지시간) 데리빗은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오늘 우리 플랫폼의 OI가 29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일일 거래량 또한 124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비트코인(BTC)의 엄청한 상승세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USDT 기준 6만4000달러를 돌파했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9000만원를 터치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 하락한 6만16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톤코인(TON)의 무기한 선물 계약 상장을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톤의 무기한 선물 계약은 최대 50배의 레버리지를 지원하며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